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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에서 서울에 올라오는 길에 저녁을 먹기 위해서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콩나물국밥을 먹기 위해서 방문하였다. 하지만 원래 가려고 했던 음식점은 폐업을 했는지 원래 있던 곳에 있지 않아서 검색을 해보다 현대옥 전주한옥마을점에 방문하였다. 위치는 한옥마을 메일 거리에 있지는 않고 한 블럭 건너서 가야 있다. 2시가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아서 조금 기다렸다.




     메뉴는 위 사진과 같고 콩나물국밥은 전주남부시장식이랑 전주 끓이는식 두가지이다. 그리고 콩나물국밥을 먹지 않는 사람을 위해서 다른 많은 메뉴도 있다.



     수요미식회에서 나왔던 현대옥, 황교익의 죽기전에 먹어야 할 음식 101에도 나왔다고 한다. 





     위에서 말한 콩나물 국밥 두종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쓰여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콩나물국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다. 아쉬운 점은 삶아썰은 오징어는 따로 시켜야 한다. 기본적으로 국밥안에 들어가 있지 않아 아쉬움. 우리는 두가지 콩나물국밥의 맛이 궁금해서 각각 한가지씩 두개를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위에 맑은 국물이 전주남부시장식이고 아래 빨간국물이 전주끓이는식이다. 전주남부식은 수란이 따로 나오고 전주끓이는식은 계란이 국밥안에 퐁당 빠져서 나온다. 김은 국밥을 주문하면 한봉지씩 가져다 준다.




     나는 지금껏 먹어보지 못한 전주끓이는식 콩나물국밥을 주문하였고, 아내는 평소에 먹는 맑은 국물의 전주남부시장식을 주문하였다. 끓이는 식이 빨갛지만 별로 맵지 않은데 처음 나올 때 꽤 뜨겁게 뎊혀서 나온다. 남부시장식이 국물이 더 깔끔하고 나한테는 더 맛있긴 했는데 약간 미지근한 온도로 나와서 약간 아쉬웠다. 나는 콩나물국밥은 뜨겁게 나오는게 더 좋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아서 다음에는 본점에 가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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