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오전 오후동안 시내에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고이제 숙소로 돌아가는길~~은근 계속 걸어 다녔더니 힘드네. 길을 가다가 전깃줄이 막 얽혀 있는 모습이 보여 사진한장~예전 우리나라 골목을 보는 듯하다.물론 골목의 분위기는 너무 다르지만. 이런 광경을 에콰도르 쿠엥카 시에서 쉽게 볼 수 있다.완전 시내는 전선을 전부 지중화 해서 깔끔하지만조금만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전깃줄을 마음껏 볼 수 있음. 이사진 마음에듬~에콰도르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고왠지 쿠엥카시의 생활을 보여주는 거 같은 사진~~ 지나가다가 가게도 한 번 찍어 보고~~ 길을 가다가 보이는 건물과 상점도 찍어본다~마지막에 TIA라는 곳은 처음 오픈 했는지아름다운 여성분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면서 전단지 나눠주더라.그런데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
이번엔 지나가다가 시장이 보이길래 들어가 봄.원래 시장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런데는 꼭 가보는 스타일~그리고 현지 과일을 꼭 먹어보는 스타일. 시장 앞에는 버스 터미널이 있어서 사람들이 엄청 많다.역시 시장이 있는 곳에는 버스가 다녀야 제맛.어느 나라를 가던 비슷한 거 같다. 아쉽게도 밖에서 사진을 찍은게 없다.그래도 내부를 찍은 게 있으니 이 사진으로~~이렇게 2층으로 되어있고 저 파라솔 아래가 전부 가게이다.아래 사진을 보여주겠지만 정말 예쁜 색의 과일 채소 고기들을 엄청 판매하고 있더라. 여기서 바나나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3가지인데제일 작은 거랑 중간 것은 그냥 우리가 아는 바나나가 맞는데제일 크면서 거뭇거뭇 한 것이 플렌테인이다.저렇게 노란색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달지 않고 안익은 바나나 ..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은 것 그냥 쭉 풀어본다.그래서 두서없고 그냥 사진만 나열 할 가능성이 큼. 골목이 오래된 유럽 골목같다.골목자체가 깔끔하거나 하진 않지만 정겹다. 쿠엥카 시청 건물. 쿠엥카 중앙에 있고 가장 유명한 성당 중에 하나 길을 가다보면 길 한 쪽에 차들이 주차가 엄청 많이 되어있고대부분의 도로는 일방 통행~ 쿠엥카에 돌아다니는 시내버스~시내버스는 매연을 엄청 내 뿜고 안에는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지 않음.그냥 더우면 창문 열어 놓고 다님. 이렇게 골목을 걷다보면 예쁜 건물들도 자주 볼 수 있다.이런게 걸어다니면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 인듯. 또 올라간 Iglesia de Turi 여기 참 좋다~이번에는 저기 있는 카페를 가지는 못했지만.언젠간 한 번은 꼭 가보고 싶다. 이렇게 보면 ..
에콰도르 도착 두번째날 퇴근을 하고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저녁은 우리끼리 먹어야 한다.그래서 그냥 호텔에 가는 길에 가다가 보이는 곳으로 들어감.그곳이 바로 Los Picantes de Leo.진짜 호텔 바로 옆에 있다. 메뉴판인데 다 스페인어로 되어있어서 무슨말인지 알수가 있나...게다가 직원들 중에서도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그래서 그냥 그림보고 주문~~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영어로 된 메뉴판도 있었음.나는 Guatita를 주문하고 같이 가신 분은 내 옆에 메뉴를 시켰었던 거 같음.우리나라에 비하면 메뉴가 매우 저렴하지만 에콰도르 내에서는 그리 싼 곳은 아님. 여기서 주문을 하고 영수증을 받아서 가지고 있으면직원이 와서 영수증을 가지고 가고 조금 있다가 음식을 가져다 준다.에콰도르에서..
지나다니는 길에 맨날 보던 성당.저 성당조차 일정 거의 끝에 한 번 들어가 봤다는.. 시티투어 버스가 도착하는 곳은 쿠엥카시가 한 눈에 쫙 펼쳐 보이는 Iglesia de Turi 앞 광장 한쪽에는 언덕에 이렇게 건물들이 있다.여기오면 쿠엥카시를 한 눈에 보고 언덕위에 올라가서 차 한잔 마시는 것 말고는 할게 없다고 한다. 쿠엥카시가 이렇게 쭉 펼쳐 보여진다.저기 큰 길도 보이고 여러 건물이 보이는데확실히 높은 건물이 거의 없다. 왜곡이 조금 일어나긴 했지만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도 한장~ 사실 저 아래 보이는 음식점? 카페? 에서 차도 한잔 마시고 싶었지만.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냥 돌아간다. 언덕 위에도 이렇게 집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여기가 관광 코스 중에 하나라 그런지 은근 차들도 많..
에콰도르 쿠엥카에서는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아서 식사를 하는 것도 쉬운것이 없다.이번엔 채식주의자들이 가는 식당으로 가봄.위치는 맨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됨 처음에 나온 무슨 수프인데 설명을 들었었는데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팝콘도 같이 나오는데 취향에 따라 스푸에 넣어서 먹어도 됨. 나도 스푸에 넣어서 먹어보았다.스푸는 뭐 나쁘지 않았는데 약간 맹맹하면서도 고소한 콩국 비슷?또 완전 비슷하지도 않고 약간 맛 설명하기가 힘들다.강낭콩 먹는 맛이 더 맞을듯. 강낭콩 갈아서 만든 스푸이니까. 그리고 메인으로 나온 식사~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이니까 프로테인(단백질)로 만든 음식들로 나온다.길죽한 것은 약간 어묵이랑 두부피 중간의 식감을 가지고 있고위데 튀김같은 것은 감자전이랑 고기 중간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
정말 길고긴 에콰도르 쿠엥카로의 이동의 마지막 비행기그나마 미국까지 직항으로 탔으니 망정이니 아니었으면아직도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을듯.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찍은 아래 풍경들~ 지대가 워낙 높다보니 구름이 산 바로 위에 있다. 국내선이라 비행기는 그리 크지 않고사실 좌석도 엄청 오래되 보이는 가죽임.뭐 그래도 기껏 1시간만 타고 가면 되는 거니까.. 중간중간 밭도 보이고 이제 정말 쿠엥카에 거의 다 도착한듯.점점 마을이 크게 보이기 시작한다. 착륙중~~드디어 쿠엥카에 도착하는구나.그냥 힐끗봐도 오래된 도시로 보이고높은 건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쿠엥카시는 사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 개발을 못한다고.. 드디어 착륙한 쿠엥카 공항.여기 활주로가 짧아서 큰 비행기는 뜨고 내리지도 못한단다. 아담한 공항.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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