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 뉴스를 보면 반도체 수출과 AI 투자가 강하다는 소식이 이어집니다. 수출이 늘고 기업의 설비투자가 활발해지면 경제 전체에도 활기가 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장을 볼 때나 외식할 때, 월급날 통장을 확인할 때는 그런 호황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분도 많습니다.실제로 최근 지표에서는 수출과 투자 흐름은 강하지만 소비 회복은 더딘 모습이 함께 나타납니다. 경제가 성장하는 것과 가계가 살림살이의 나아짐을 체감하는 것 사이에는 어떤 간격이 있는 걸까요?수출 지표의 호조, 생활경제의 더딘 회복KDI는 2026년 9월 경제동향에서 국내외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며 반도체 중심의 수출과 설비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AI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반도체가 필요합니다. 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