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천안 중앙시장에서 먹거리를 찾아보면 많이 검색이 되는 못난기 꽈배기. 그래서 나도 한 번 가 보았다. 처음에 지도를 잘 보지않고 가서 시장 큰 거리에 있는 줄 알았는데 아무리 걸어봐도 안 나와서 다시 지도를 찾아보니까 큰 거리가 아니고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있었다. 위 사진에서 LED로 글자 광고판이 있는 곳이 못난이 꽈배기 이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천안 남산 중앙시장의 남산측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나오는 첫번째 큰 골목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드디어 찾은 못난이 꽈배기. 여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서 사 먹는다고 하던데 평일날 애매한 시간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바로 주문하였다. 찹쌀꽈배기와 팥, 유자 도너츠가 있는데 우리는 찹쌀꽈배기 1개와 찹쌀유자도너츠 2개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위 사진에 나와있듯이 꽈배기는 1개 700원 3개 2,000원, 도너츠 들은 1개 1,000원 4개 3,000원이다. 음료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꽈배기는 우리가 평소에 볼 수 있던 예쁜 꽈배기가 아니고 조금 못생겼다. 그리고 도너츠도 매끈하게 생긴것이 아니라 조금 못생겼다. 이래서 가게 이름이 못난이  꽈배기 인듯 하다.



     우선 찹쌀 꽈배기를  먹어보았는데 확실히 꽈베기가 쫄깃한게 씹는맛도 있고 맛이 괜찮았다. 꽈배기를 구매하면 바로 설탕을 발라주는데 설탕이 골고루 뭍지 않는 단점이 있다. 꽈배기는 설탕을 바르지 않고도 먹을 만 한 것같다. 천안 남산 중앙시장에 가서 한 번쯤은 먹어도 괜찮을 거 같다.



     다음으로 찹쌀 유자 도너츠. 사실 나는 이 도너츠를 기대 했었는데 조금 아쉽다. 안에 하얀 앙금이 들어있는데 유자향이 많이나지 않고 열심히 찾으면 조금 나는 정도라 아쉽다. 그리고 꽈배기를 먹고난 후라 그런지 찹쌀이라고 하는데 쫄깃함이 꽈배기보다 덜한 듯. 개인적으로 도너츠 보다는 꽈배기가 더 좋았다. 




     다음으로는 천안에 왔는데 호두과자를 사가야지 하는 생각에 고속도로 들어가기 전에 위치해 있는 여러 호두과자가게 중에 아무데나 골라서 들어가서 구매한 동호원 호두과자. 사실 호두과자가 어느집을 가던 맛은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원조를 굳이 찾지는 않았다. 어차피 원조 호두과자는 저번에 천안에 방문 했을 때 구매해서 먹어 봤다. 



    이번에 내가 구매한 호두과자는 흰색앙금의 호두과자이다. 나는 제일 작은 것으로 구매해서 호두과자 20개가 들어있는 것을 5,000원에 구매했다. 가격은 어디를 가나 비슷한 거 같고 이제 맛이 중요한데.. 아마 다음에 호두과자를 산다고 하면 검정 앙금으로 구매할 듯 싶다. 흰색 앙금이 많이 달지 않아서 먹기 좋았긴 한데 팥 특유의 맛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그래도 호두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위안이 된다. 호두과자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 슬펐던 흰앙금의 호두과자. ㅠㅠ. 다음엔 더 맛있는 호두과자를 찾기를...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