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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에서 명동교자에서 배부르고 맛있게 칼국수와 만두를 먹고 나서 방문한 남대문시장. 남대문 시장은 명동이랑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가도 힘들지 않게 갈 수 있다. 아직 2시정도 밖에 안되서 그런지 조금은 한산한 남대문시장. 나중에 안경맞추고 차 한 잔 하고 오니까 중간에도 가판이 서고 사람도 많아져서 정말 시장같은 분위기가 물씬 났다. 



     그냥 지나가다가 갑자기 아내가 임부복이라는 글씨를 보고 들어간 옷 판매점. 이제 아내도 배가 조금씩 불러와서 그냥 옷은 쫄려서 입기 힘들다고 하더라. 근데 인터넷에서도 임부복은 그닥 싸지 않아서 그냥 길 가다가 보이는 곳에서 임부용 반바지와 치마 레깅스 구입.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옷 구매했다고 아내는 신나셨다. 



     그리고 남대문 시장에 방문한 진짜 목적은 바로 내 안경을 맞추기 위해서. 남대문에 안경점이 많은데 그냥 길 가다가 커 보이는 곳에 들어갔다. 사실 남대문에 안경사러 왔는데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와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동네보다는 싸겠지 하는 생각에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만족스러웠다. 저렴한 가격의 테부터 수입 안경테까지 여러종류의 테가 많이 구비되어 있고 안경사 분께서 친절하고 얼굴에 맞는 안경을 잘 골라 주신다. 




    남대문 친절사에서 구매한 내 안경. 동내에서 구매했으면 1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드는데 남대문에서는 안경테 3만원 안경알(3번압축) 5만원에 구매완료. 난 안경은 동네나 남대문이나 비슷할 거라고 생각 하고 남대문은 어떤지 한 번 봐보자 하고 왔는데 다음부터는 계속 남대문에 와서 안경 구매할 듯하다. 동네랑 너무 가격차이가 심하네. 안경 구매하면서 이렇게 만족스럽게 구매하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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