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션 -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레볼루션(revolution) - 잉글리쉬 블랙퍼스트(english breakfast tea)

 

오늘은 아침에 어떤 차를 마실까 고민하는데 와이프가 아침이니까 블랙퍼스트 티를 마시자고해서고 고른

레볼루션에서 나온 잉글리쉬 블랙 퍼스트.

 

다른 레볼루션에서 나온 차들과 같이 티백 하나당 박스 포장이 되어있고여

뒤에는 재료가 나와있습니다.

잉글리시 블랙퍼스트에는 실론이랑 아쌈이 같이 들어있네요.

옆에는 이 클래식한 차는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어 하루중 언제라도 마셔도 된다고 써있고

오늘 처음 안 사실인데 뚜껄을 열면 아래 오른쪽처럼 우려내는 방법이 씌여 있네요.

여태까지 레볼루션은 왜 우려내는 방법이 없나 하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못찾았던거네요.

3분간 우려낸 수색은 이쁜 갈색으로 나오네요~

블랙퍼스트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연하게 나오는거 보니 실론이 많이 들어간거 같네요~

아래는 우려내고 난후 티백안에 들어있는 홍차잎들을 찍은 것입니다.

잎들이 크게크게 썰려서 들어가있네요~

이래서 트와이닝이나 이런데 보다 더 가볍고 부드럽게 우려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향은 굉장히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어 우려내자 마자 향을 맡으면 홍차티백을 여러개 넣어서 우린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맛은 위에서 말한거와 같이 블랙퍼스트인데도 아주 무겁지 않고 중간정도의 무거움을 가지며

예전에 마셨던 트와이닝의 블랙퍼스트 시리즈에 비하면 굉장히 가벼우면서도 떫은감이 거의 없다고 할정도네요.

맛도 풍부해서 한입 머금고 있으면 떫지도 않으면서 내가 진짜 홍차를 마시고 있구나 하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론 자체의 가벼우면서 상큼함과 아쌈의 무거움이 잘 어울려져서

무겁지 않으면서도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좋은 블랙퍼스트 인거 같네요.

 

일반적으로 블랙퍼스트 티는 무거워서 달게 마시거나 우유를 첨가해서 먹는게 좋은거 같은데

이차는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굉장히 좋은거 같아요~ 오히려 우유를 첨가해서 마시면 너무 가벼워질거 같네요.

블랙퍼스트 티의 무거움을 원하는 분께는 좀 안맞을 수도 있을거 같네요~

 

아침 잠을 깨우면서 마신 차한잔이 오늘 하루 기분을 좋게 만드는거 같네요~

오늘 날시도 좋지 않지만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