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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서울시 중학생 수 변화를 확인해 보았다.

서울시 중학생 수 변화 (2020 -> 2024)

출처 :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 2021년에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학생수가 감소하는 추세
  • 2020년 대비 2024년에는 총 11,343명 (약 5.48%) 감소

자치구 2020년 학생 수 2024년 학생 수 변화량 감소율

 

  •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중학교 학생수가 감소
  • 중구가 19.51%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임
  • 용산구 (15.56%), 종로구 (15.07%), 성동구 (14.42%), 노원구 (13.73%), 도봉구 (13.36%) 등에서 감소율 높음
  • 영등포구 (5.38%), 서초구 (2.40%), 강남구 (10.25%), 강동구 (9.62%) 4개 자치구는 2020년 대비 2024년 학생수가 증가
  • 특히 강남구와 강동구의 증가율이 두드러집니다.

4개구의 중학생 수 늘어난 이유 AI 한테 물어보자

영등포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에서 중학생 수가 늘어난 것은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하지만, 주로 재개발 및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학군 수요, 그리고 지역 생활 인프라 개선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힘

  1. 강남구, 서초구 (전통적인 학군 강세 지역)
    • 강력한 학군 수요: 이 두 지역은 서울에서 가장 선호되는 학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은 가구들이 꾸준히 유입되거나 유지되는 경향이 강함.
      다른 지역에서 전반적인 학생 수 감소가 나타나더라도, 이들 지역은 명문 학교 및 사교육 인프라 때문에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이탈이 적거나 오히려 유입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
    • 고급 주거 단지 조성: 재건축을 통한 고급 아파트 단지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서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고소득층 부부와 자녀들이 이주하는 경우가 많음
  2. 영등포구 (재개발 및 직주근접 수요 증가)
    • 대규모 재개발 및 신규 주거 단지 입주: 영등포구는 여의도 및 문래동 등 기존 노후 지역의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었고, 새로운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들어섰음. 특히 여의도 인근이나 신길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 단지의 입주는 젊은 부부와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유입을 촉진.
    • 직주근접 용이성: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 지구와 가깝고, 서울 서남권 교통의 요지라는 점에서 직장인 가족의 거주 선호도가 높음
  3. 강동구 (신규 아파트 대규모 입주 및 주거 환경 개선)
    •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강동구는 특히 고덕지구, 둔촌주공 재건축 등 대규모 재개발 및 재건축 프로젝트를 통해 수만 세대에 달하는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최근 몇 년간 집중적으로 입주를 시작. 이는 타 구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대규모 인구 유입을 가져왔고, 이 중 상당수가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임.
    • 쾌적한 주거 환경: 올림픽공원, 일자산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지하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개선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주거 선호도가 높아졌음.

종합적으로 볼 때, 서울 전반의 저출산 및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이들 4개 구는 대규모 주거 공급(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유입, 특정 지역의 우수한 교육 환경에 대한 수요,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중학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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