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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추천받아서 간 화덕으로 빵을 굽는 Todos Santos.

에콰도르에 빵집을 많이 보지는 못했는데

여기는 화덕에서 직접 빵을 구워서 유명하다고 한다.



들어가는 입구 양쪽에는 음료수들이 진열 되어 있고.

저 안쪽에 빵들이 수북히 쌓여 있다.



이렇게 보면 정말 우리나라 빵집이랑 완전 분위기가 다르다.

그냥 만들어진 빵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정겹다.

빵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고 약 7~9개 정도 되는 거 같다.



빵들이 구워짖고 나서 식히는 동시에 진열되고 동시에 판매도 된다.

내가 가있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서 몇 봉지씩 사가더라.

확실히 유명한 빵집은 맞는듯.



빵이 구워져서 나오는 화덕~~

저 안을 보면 정말 나무를 태워서 화덕을 뜨겁게 하는 거 같다.

우리가 갔을 때도 계속 빵들이 구워져서 나오는 중이었다.



이런저런 빵들이 있긴 한데 설명이 하나도 없어서

외국인이 처음가면 뭐가 어떤 빵인지 하나도 알 수가 없음.

게다가 영어도 안통해서 더 힘듬.



이런 빵 중에서 나는 세가지를 고름~~



이렇게 세가지를 골랐는데.

제일 큰 빵은 안에 치즈가 든 빵이었고.

작고 동그란 빵은 안에 아무것도 안들었던 거 같음.

길쭉한 빵은 치즈가 들엇던 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남.


맛은 따뜻할 때 먹으면 맛이 괜찮은데.

조금 식어서 먹었더니 빵이 좀 퍽퍽해 진다.

확실히 우리나라 빵이 더 맛은 있는듯.

그래도 저렇게 3개를 사고도 1.3불인가 밖에 내질 않았으니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 맛이면 괜찮은 거 같음.

단, 맛은 우리나라 빵이 더 맛있으니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가면 실망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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