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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쉬고 놀 수 있는 주말이 다가왔다.

주말이라 그런지 길거리도 더 여유롭고 한가로워 보인다.

오늘은 에콰도르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들을 돌아볼 계획.

박물관들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다 보니까 사진이 너무 많아 나눠서 올릴 예정.

보시는 분들도 스압에 주의하세요.




예전에 현지조사하면서도 몇 번 지나간 박물관.

이게 진짜 박물관 맞아 하는 생각도 들었었지만 이게 정말로 박물관이다.

아담하지만 그래도 은근 볼거 많고 괜찮았던 박물관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 하면되고.

중앙 광장 Abdon Calderon Park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쿠엥카시에는 유적지나 박물과 같은 곳 앞에 

이렇게 표지판을 세워 놓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음.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저 앞에 문이 잠겨 있을 경우 옆에 벨이 있으니 벨을 누르면 된다.

하지만 나는 그런거 몰라서 물을 두드렸더니

안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열어준다.



입장료는 성인 4달러.

절대적으로는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데

아무래도 개인이 소유한 박물관이라 그런지 

에콰도르 물가에 비하면 조금 비싼 감이 있음.



계산을 하면 위와같은 소개책자를 준다.

스페인어로 되어있는 책자는 완전 자세하게 되어 있는 거 같은데

영어로 된것은 설명이 좀 부실해서 아쉬웠음. ㅠㅠ



그럼 박물관 탐방을 시작하자~~

시작하면서 올라가는 계단위에 전시된 돌들.

설명이 없어서 뭐에 쓰이는 건지 모르겠음.



1번 방부터 시작!

1번 방에는 에콰도르 남부지방에서 발견된 선사시대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음.

돌로 만들어진 것들을 볼 수 있으며 1만년 이상된 물건들을 볼 수 있음.

벽화, 여라 크기의 도끼, 별모양 원모양의 무기들, 던지는 무기들 등도 볼 수 있음.

돌로만든 chime도 볼 수 있다. 



각 방에는 유물들이 발견된 장소와 

각 유물이 사용된 시기 들이 이렇게 적혀 있다.



별모양의 무기인데 

무기라기 보다는 귀엽게 생긴 장신구 같음.



절구인데 절구대 모양이 야릇하다.



이 두 사진이 돌로 만든 chime인데 소리가 진짜 너무 좋다..

들어오는 사람마다 한 번씩 울려보는데 다들 감탄을 마다하지 않음.



돌 옥수수인데 도로 만든 옥수수인가?

화석이 된 옥수수 인가?



방 하나하나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그냥 휙 보면 진짜 금방 다 봐버린다.

하나하나 자세히 봐야함.



다음으로는 두 번째 방.

문화 형성기 시대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America의 가장 오래된 여러 모양의 도자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조개 껍데기로 만든 물품을 볼 수도 있다.

과일 동물 사람의 모양을 한 조각들도 볼 수 있음.

조개로 만들어진 것들은 선조들이 바다와 산에서 둘 다 살았음을 보여준다.



머리가 두개 달린 여자 조각.



여러 모양의 사람 조각들.



여러 모양을 하고 있는 머리 조각들.





세번째 방은 톨리아 문화의 방.

삶의 진행이 그려져 있는 그림들도 볼 수 있고

얼굴 모양의 트로피, 여러 모양의 그릇들, 여러모양의 주방 도구들도 볼 수 있다.



뭔가 무서우면서도 귀엽게 생겼다.



강판이라고 한다.



고양이과의 조각이라는데..

전혀 고양이 처럼 생기지 않음.



이게 잘 보면 사람들의 일생을 순서대로 표현해 놓은 조각들이다.



모유 수유하는 조각상.



무희들 조각상.



집과 temple의 축소 모형.



귀엽게 생긴 조각상~~

얼굴만 보면 무서운데 전체적으론 참 귀여움.



특이하게 생긴 조각상.


나머지 것들은 2탄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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