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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지나가다가 시장이 보이길래 들어가 봄.

원래 시장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런데는 꼭 가보는 스타일~

그리고 현지 과일을 꼭 먹어보는 스타일.



시장 앞에는 버스 터미널이 있어서 사람들이 엄청 많다.

역시 시장이 있는 곳에는 버스가 다녀야 제맛.

어느 나라를 가던 비슷한 거 같다.



아쉽게도 밖에서 사진을 찍은게 없다.

그래도 내부를 찍은 게 있으니 이 사진으로~~

이렇게 2층으로 되어있고 저 파라솔 아래가 전부 가게이다.

아래 사진을 보여주겠지만 정말 예쁜 색의 과일 채소 고기들을 엄청 판매하고 있더라.



여기서 바나나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3가지인데

제일 작은 거랑 중간 것은 그냥 우리가 아는 바나나가 맞는데

제일 크면서 거뭇거뭇 한 것이 플렌테인이다.

저렇게 노란색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달지 않고 안익은 바나나 맛임.



이렇게 과일들을 찍어 놓으니까 오 색감이 너무 예쁘다.

사과도 종류별로 엄청 많고 한국에서 보지 못하던 과일들도 많다.

그래서 나도 과일을 조금 사보았는데 그건 아래에서 다시 보여주도록 하겠음.



이렇게 소세지랑 고기를 통째로 잘라서 진열해 놓고 판매한다.

홍콩 갔을 때도 그랬는데 이렇게 고기를 진열해야

그날 잡은 거라 신선하고 좋은 고기라고 하네..



야채들도 팔고 간식도 팔고 치즈도 팔고~~

정말 왠만한건 다 팔고 있는 듯.



저번에 먹어봤던 간식.

그런데 뭐 난 그냥그래서 더 사먹지는 않음.



콩도 정말 여러가지로 팔고 있고.



이런 꽃들과 선인장들도 판매하고 잇다.

사실 이것들을 어디다가 사용하는지 궁금한데 

내 영어가 짧아서 물어보질 못했다 ㅠㅠ



닭을 손질하는 모습.

그냥 시장 가운데 있는 테이블에서 손질을 하고 있다.



감자라는데 귀엽게 생겨서 찍어봄.



시장 1층에서는 이렇게 개인적으로 판매도 하고 있음.



이렇게 구경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는길..

사진속에서 등에 산 물건을 엎고 있는 여성분이 인상깊다.

다음날이 주말이라 카하스 국립공원갈 때 먹으려고 

과일도 사고 내일을 기대하면서 즐겁게 숙소로 고고고~



왼쪽의 네개는 그라나디야(granadilla),

조그맣게 동글동글 한 것은 케이프 꽈리(Cape Gooseberry) 혹은 금당 꽈리,

오른쪽 아래 뾰족뾰족 튀어나온 것은 피타하야(pitajaya).


케이프 꽈리는 신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맞지 않더라.

그리고 금방 물러지면서 이상해져서 몇개 먹지 못하고 버렸다 ㅠㅠ



먼저 그라나디야를 잘라보면 이렇게 개구리 알처럼 들어있다.

생긴것은 패션 프룻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맛은 시지 않고

약간 달달하면서도 씨앗을 씹을 때는 크런치한 느낌도 난다.

씨를 감싸고 있는 것이 물컹물컹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듯.



그리고 정말 맛있었던 피타하야.

용과랑 비슷하게 생겨서 별맛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달다.

피타하야는 보이면 꼭 한 번 먹어보자. 

한 번 먹어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새로운 과일을 먹어서 그런지 두 명다 다음날 탈이 났음. ㅠㅠ

이날 먹은게 익힌거랑 라면이라 아무래도 과일밖에 원인이 없는 거 같은데..

혹시 모르니 이에 대비하는 약을 챙겨 가세요.

저는 약을 챙겨가서 다음날은 약을 먹고 돌아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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