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콰도르 여행] 듬뿍 든 치즈에 반해버린 피자 스파게티 전문점 파비아노스 피자

론리플래닛 책에서도 추천을 하고 

다른 분의 추천을 해서 방문을 한 파비아노스 피자.

결론적으로 말하면 너무 마음에 들었음.

들어가서 일단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한다.

이번 에콰도르 여행중에 두 번을 방문 했는데.

처음에 먹은 스파게티가 너무 사랑스럽고 지금도 생각난다.

우선 여기는 마늘빵이 맛있다고 해서 마늘빵을 주문하고.

나는 Bake ziti라고 판네 파스타 면에 

모짜렐라, 리코타, 파마산, 체다 치즈가 들어간 스파케티를 주문.

같이간 분들은 각각 한 개의 피자를 주문했는데 사진은 안찍음.

먼저나온 마늘빵.

마늘 빵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먹는 딱딱한 것을 생각했는데.

이건 완전 부드러우면서 마늘기름을 빵 겉에 발라 놓은 거 같음.

빵은 약간 프레즐 비슷하게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고 달달하고

마늘기름을 사용해서 매운맛은 없고 마늘 향이 나며 확실히 oily하다.

달달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지만.

빵 본연의 맛이랑 마늘기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빵이었다.

번역가가 이 빵을 엄청 좋아하더라.

나는 그럭저럭 괜찮았음.

그리고 내가 완전 반해버린 Bake ziti.

토마토 소스에 엄청난 양의 치즈가 들어가 있고 마늘빵 한 조각이 같이 나왔다.

면은 판네 면을 사용해서 소스를 꽉 머금고 있다.

우선 치즈 늘어지는 것을 봐라~~

치즈 늘어나는 것도 대단한데 양도 장난아니다.

정말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음.

치즈를 먹기위해서 면을 먹었는데 면을 조금 남기긴 했지만 정말 치즈가 풍부한 스파게티.

파비아노를 방문하면 꼭 이 스파게티를 먹어보길!!

나는 이 스파게티에 완전 반함.

이건 콤비네이션 피자인데 확실히 토핑이 많이 올라가 있음.

그런데 치즈가 조금 부족하단 느낌이 들긴 한데 

그래도 맛있게 먹더라. 나는 먹어보질 않아서 모르겠음.

그리고 채식주의자를 위한 아보카도 피자.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좋은 피자일 거 같은데.

내 아내처럼 아보카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피해야 할 거 같은 피자.

이 피자는 한국 귀국 전에 다시 방문 했을 때 주문한  

Lasagna Pizza 였던 거 같은데.. 포스팅 하는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남.

치즈가 많이 들어갔을 거 같아서 주문했는데 나는 Bake Ziti가 훨 맛있었음.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