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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과 착한식당 티엔란을 다녀오고 이번엔 천안 남산중앙시장에 위치한 또다른 먹거리X파일의 착한식당 옛날명품호떡을 방문하였다. 나는 호떡도 너무 좋아하는데 어떨지 너무 기대된다. 단풍나무 숲길과 티엔란의 포스팅은 본 포스팅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먹거리X파일에 나온 착한식당 옛날명품호떡은 남산중앙시장에 위치해 있다. 시장에서의 위치는 남산중앙시장의 남산측의 입구에서 들어가다보면 약 50m정도 들어가면 왼쪽에 있다. 들어가다보면 줄이 서있는 곳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천안 남산중앙시장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이렇게 차들이 길게 줄 서 있어서 우리는 다른 곳에 주차를 하였다. 뺑돌다보니 고가도로 아래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거기 다행이 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했는데 대신에 걸어서 약 10분정도 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불안하게 길가에 불법주차를 하지 않아도 되서 만족한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렇게 줄서 있던 차들이 30분 후에 우리가 집에 가려고 나오니까 줄이 하나도 없고 주차장에도 빈 자리가 꽤 많더라. 조금만 기다리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거 같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드디어 도착한 착한호떡 집 옛날명품호떡. 평일 낮 애매한 2시반쯤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호떡사기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는 들리는 소문에 방송에 나가기 전부터 이렇게 줄을 서서 사람들이 호떡을 사간다고 하더라. 우리는 평일에 가서 이렇게 사람이 없었지 주말에 가면 진짜 줄이 길다고 하던데 우린 평일에 가서 다행이다. 위치는 아래지도를 참고하시라.




    처음에는 준착한식당 별 4개의 착한식당이었는데 재검증을 통하여 별 5개의 착한식당으로 바뀌었다. 지금은 방송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는데 좋지 않은 것을 빼려고 노력하는 사장님이 정말 대단하신 거 같다. 이렇게 믿고 먹을수 있는 식당이 계속 늘어가면 너무 좋을 거 같다. 



     남 사장님과 여 사장님이 사이좋게 서서 호떡을 팔고 계신다. 호떡의 가격은 2개 1,000원이다. 1개씩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호떡이 2개 1,000원이라니 정말 저렴하다. 나는 이제 호떡은 무조건 1개 1,000원인지 알고 있었는데 말이다. 그렇다고 호떡이 아주 작은 것도 아니다. 근데 천안 남산중앙시장이 평균적으로 서울의 시장보다 저렴한 거 같다. 



      호떡 옆에는 어묵이 있다.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따뜻한 국물과 함께 어묵을 먹는게 정말 행복이다. 어묵이야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을 가져다가 판매하시겠지만 국물이 깔끔하고 맛있다. 다만 조금 짭쪼름해서 많이 먹기에는 힘들다. 그리고 간장과 고추장 소스가 있는데 고추장 소스가 중독성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간장소스만 먹었는데 아쉽다. 다음에 또 가게될 일이 있으며 꼭 고추장 소스에 먹어야 겠다. 어묵은 1개 500원이다.




    방송에도 소개되었 듯이 최소한의 기름만 사용해서 호떡을 굽는 철판위에 기름이 별로 없다. 그리고 딱 봐도 호떡이 반질반질하지 않고 담백해 보인다. 우리 앞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포장해서 가던데 우리도 호떡을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서 4개는 포장하고 2개는 우리가 각각 1개씩 먹기 위해 총 6개를 주문했다. 6개를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3,000원 저렴하다. 좋다. 



     호떡을 받고 좋아하는 나~~ 호떡은 종이컵에 넣어서 준다. 오 호떡이 정말 담백하고 쫄깃쫄깃한게 맛있다.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하니까 너무 좋다. 그리고 호떡을 부풀리기 위해서 넣는 무엇인가가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호떡 먹을 때 느껴지는 그 특유의 가스맛? 이스트향? 그게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가끔 이 향이 나는 호떡을 먹으면 너무 싫다. 맛은 우리동네 호떡이랑 비슷한듯하지만 담백하면서 쫄깃한 호떡이 참 마음에 든다. 500원에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우리동네 1,000원짜리보다는 확실히 조금 작고 얇다. 그리고 속도 조금 적은느낌이 있다. 

     


     포장을 해온 호떡을 집에와서 사진을 찍었는데 또 흔들렸다. 역시 핸드폰으로 대충 찍으니까 다 흔들려 버리는 구나. ㅠㅠ 집에와서 엄마가 먹어보니 쫄깃하고 맛있다고 한다. 천안에 이 호떡만을 먹으러 가기에는 조금 부족함이 있지만 천안에 갔을 때 먹기에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거 같다. 아마 내가 또 천안을 가면 중앙시장에 들러서 호떡을 포장해서 서울로 올라올 듯 하다. 마지막으로 사장님께서 호떡을 굽는 것을 동영상으로 감상하시라.



2016/11/10 - [놀러가요/국내_천안] -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이 울긋불긋~ (2016.11.10 방문)

2016/11/29 - [냠냠쩝쩝/충남_천안] - 천안 먹거리x파일 착한식당 티엔란 중국요리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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