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션 - 시트러스 스파이스 허벌 티

레볼루션(revolution)  - 시트러스 스파이스 허벌 티 (citrus spice herbal tea)

 

이번에는 레볼루션에서 나온 시트러스 스파이스 허브티를 마셔보았습니다.

앞에는 카페인 프리라고 씌여 있고 무게는 1.85g이네요.

옆에는 이 차의 특성이 씌여 있는데 이차가 너에게 좋다는 것을 못느끼도록 아주 달콤하고 감미로운 향이난다고 씌여 있습니다.

뒤에는 재료들이 씌여 있는데 굉장히 많은 것들이 들어 가 있네요.

- 루이보스, 레몬 껍질, 오렌지 껍질, 클로브, 계피 조각, 레몬 버베나, 로즈힙, 레몬 그라스, 감초 뿌리, 매리골드 꽃, 오렌지 향, 레몬향

오늘은 복숭아와 같이 먹어 보았습니다.

복숭아가 껍질이 완전 두꺼워서 그런지 사과같아 보이는데 물렁 물렁한 복숭아 입니다.

수색은 옅은 오렌지색에 비슷하네요~

티백을 보시면 큰 조각들은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인거 같고 길다랗게 생긴거는 레몬 그라스 인거 같아요.

위에 재료 설명과 같이 티백에 이런 저런 종류의 재료들이 많이 들어 있네요.

향은 트와이닝의 오렌지 시나몬 스파이시랑 비슷하지만 훨씬 옅게 퍼져 나갑니다.

처음에는 계피향이 강하게 나오다가 조금 지나면 상큼한 향을 옅게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맛은 허브티 답게 매우 가볍게 넘길 수 있으며 약간은 맹맹한 느낌까지 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하게 오렌지의 맛과 상큼함이 솓아 났다가 뒤로 가면 계피의 약간 매운 맛이 올라오네요.

계피의 매운 맛이 지나가면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복숭아랑 같이 먹으니 복숭아의 단맛이 차의 처음에 느낄 수 있는 오렌지 향을 묻히게 해서 결국은 차랑 복숭아랑 따로 마셨네요. 

 

이차는 여러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버라이어티 한 차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약간 맹맹한 느낌이 들어서 조금더 진하게 타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