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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정순함박

정순함박 찾아가는게 쉽지는 않은데.

일단 잠실역에서 나와서 장미아파트 상가 지하로 들어가야 한다.

들어가서 눈에 보이지 않으면 반대편으로 계속 걸어가다 보면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이게 지하 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가는 법 설명하기가 어렵네.




정순함박의 메뉴판.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눈에 띠고 선불이다.

함박스테이크, 수제버거, 파스타 전부 6,500원이고

감자튀김은 3,000원 그리고 마음에 드는 것은 

탄산음료가 300원에 무한리필!! 저렴하다!!

그리고 사람들이 돈까스도 많이 시켜 먹더라.

우리는 함박스테이크랑 버거랑 음료를 주문^^



정순함박은 밤스버거에서 만든 함박스테이크라고 하는데.

나는 밤스버거를 모르다.

어디에선가 유명한 곳인가 보다.

자리에 앉으면 앞에 사진들이 많이 전시 되어있는데

이런저런 티비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왔나 보다.





처음에 나온 함박스테이크!

양도 꽤 푸짐하고 계란 후라이랑 밥도 같이 나오는게 마음에 든다.

함박스테이크도 두툼하고 쫄깃쫄깃 육수도 풍푸하고

함박스테이크 먹으러 오길 잘했네~~



수제버거는 이렇게 높게 쌓여서 나온다.

그냥 수제버거랑 크게 다를 것이 없어보이는데

저 안에 함박스테이크가 햄버거 패티로 들어가 있네.



눌러서 반으로 자르니까 높이가 확 줄어들었다.

계란과 치즈, 토마토, 피클, 양상추, 함박스테이크 패티~

햄버거도 양이 꽤 많다. 그리고 맛도 괜찮다.


다만 나는 햄버거보다는 함박스테이크가 더 맛나더라.

함박스테이크 자체가 맛있어서 햄버거 패티로 먹기에는 아쉬워.

다음에 가면 함박스테이크랑 돈까스를 시켜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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