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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러 가면서 명량 쌀 핫도그를 보고 같이간 일행이 먹고 싶어하길래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린 명랑 쌀 핫도그 홍대입구점. 명량핫도그 최근에 길을 지나다니면서 많이 보이던데 요즘 엄청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면서 인기도 있나보다. 우리가 식사를 하러 갈 때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사람들이 줄 서 있더라.
가게의 인테리어는 약간 예전의 국* 떢볶이 집의 분위기와 비슷하게 전부 나무로 인테리어를 해 놓았다. 핫도그 전문점답게 모든 메뉴는 핫도그 뿐이다. 나는 체다치즈핫도그를 주문하고 같이간 분들은 모짜렐라 in 핫도그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그냥 길거리에서 사 먹을 수 있는 핫도그랑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크기가 어떨지 궁금해 진다.
가게 앞에는 여러가지 소스와 시즈닝들이 있어서 소비자가 원하는 소스를 뿌려서 먹을 수 있게 해 놓았다. 사소하지만 이렇게 여러가지 소스를 배치해 놓아서 먹을 때 마다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맨 오른쪽이 체다치즈핫도그이고 왼쪽 두 개는 모짜렐라치즈 핫도그이다. 모짜렐라 치즈 핫도그보다 체다치즈핫도그가 조금 더 크다. 아무래도 모짜렐라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크게 만드는데 문제가 있거나 가격적으로 맞지 않을 수 있을 거라고 추측이 된다. 그리고 핫도그를 주문할 때 설탕을 뭍히고 싶다고 하면 설탕도 뭍혀주는데 우리는 전부 설탕은 뭍히지 않고 그냥 주문하였다. 설탕을 뭍힌다면 더 달달하게 먹을 수 있을듯 하다.
나도 다른사람들 처럼 여러 소스를 뿌려서 나만의 핫도그를 만들어 보았다. 나는 치즈머스타드와 체다치즈소스 그리고 허니버트 시즈닝을 뿌려서 먹었다. 맛을 보면 핫도그가 바삭한 것을 좋은데 바삭함을 조금 넘어서 약간 딱딱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 것은 어느 지점에서 먹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세지는 그냥 보통 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세지랑 비슷한 것 같고 소세지랑 겉에 빵 사이에 체다치즈가 들어가 있다. 그런데 생각외로 체다치즈의 향은 풍부하지 않다. 그래도 내가 원하는 소스랑 같이 먹으니까 먹을만 하다. 사진엔 없지만 모짜렐라치즈 핫도그는 반은 소세지 이고 반은 모짜렐라 치즈로만 채워져 있다. 이 사진은 다른 블로그에 많이 나와있으니 그냥 넘어간다.
명랑핫도그 자기가 원하는 소스에 약간은 특이한 핫도그를 먹고 싶다면 한 번쯤 가 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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