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에콰도르 처음 와서 숙박한 곳은 Hotel El Conquistador.

인터넷으론 그나마 가격이 비싸지 않고 방도 괜찮아 보였음.



1층 로비에 이렇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아마 유료겠지?

조식인 카페  뒤쪽에 있는 식당에서 먹을 수 있고 

앞쪽엔 앉아서 쉴 수 있는 쇼파들이 있다.


우리는 호*스*컴에서 예약을 했는데 분명 세금 포함가격이라고 써 놓았었다.

그런데 호텔에 오니 세금이 포함된 가격을 기준으로 다시 세금을 붙이더라.

호텔측에 문의를 하니까 원래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해서 영수증을 챙겨놓고

예약한 사이트에다가 문의글을 남겼더니 차액을 환불해줌.

그냥 넘어갔으면 완전 독박쓸 뻔 했다.

그래도 다행이 국제적인 예약사이트라 그런지 환불은 사실 확인만 되면

빠르게 진행되는 거 같다.

꼭 호텔에서 결제할 때 모든 영수증은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길..



방은 막 세련되고 깨끗하진 않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텔레비전과 테이블 침대 있을 건 다 있다.



테이블 말고도 화장대 비슷한 것도 있고 옷장도 있다.

문에서 들어오자 마자 오른쪽엔 화장실이 있음.




화장실은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적당하고 그냥 깔끔했음.

물은 1인만 사용한다고 예약을 해서 그런지 1병만 놔줘있었고.

샴푸 린스 비누만 있었음.

그리고 보통 3성급 호텔에는 실내용 슬리퍼가 없다는걸 처음 알았다.

이럴줄 알았으면 대한항공 슬리퍼라도 챙겨오는 거였는데 ㅠㅠ

결국 나는 방 안에서는 그냥 맨발로 다님. ㅎㅎ



복도에도 이렇게 의자가 있는데 이 앞에서 사람들이 앉아서 이야기 하면

방안으로 다 들려서 엄청 시끄러움.

다행이 나 있는 동안은 한 10분만 시끄럽고 대채로 조용했다.

엘레베이터도 있는데 올라가고 멈출 때 반동이 장난 아니다.

완전 무서울 정도. 가끔 멈추지도 않았는데 문부터 열릴때도 있음(실제로 봄).



방 에서 본 창문 밖~~

다행이 나는 주차장 쪽이 아닌 외부쪽으로 방을 배정 받아서

방에서 보는 외경이 나름 괜찮았다.

그런데 사실 아침에 나가서 7시 넘어서 호텔에 들어오니 밖에 볼 일이 별로 없었음.



이렇게 야경들도 찍었는데 삼각대 없이 찍어서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진들만 생김..



아침에 조식은 그냥 먹을 만하다. 

아주 잘나오는 것은 아니고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사람들도 먹을 만한 메뉴들이 있어서 그런것 위주로 먹으면 될듯.

특히 모든 호텔에는 한 종류의 계란 요리랑 시리얼은 있으니 

먹을 것이 없으면 이런거 먹으면 될듯.

이 호텔의 조식 중 음료수는 물을 너무 많이 타서 그런지 엄청 맹맹하고

요거트는 너무 달아서 많이 먹기엔 부담된다.

그리고 과일은 에콰도르 전체적으로 별로 맛이 없다. 우리나라 과일이 100배 맛있음.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