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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패키지는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매일 스파를 받는다ㅎㅎ

그런데 이거 꽤나 좋다.

 

매일 너무 열심히 놀아서

노곤한 몸에 매일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도 풀고,

피부도 보들보들 해지는 것이 

한국에서도 받고 싶더라는..

(하지만 비싸겠지..ㅠ)

 

스위스벨 리조트의 스파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알릴라 수리에 와서 스파를 받아보니..

이것은 하늘과 땅차이다.

정말 훨씬 너무 많이 좋더라.. =ㅂ=

 

니따에게 물어보니

가격차이도 많이 난다고 하더라 ㅎㅎ

 

일단 스파 건물 자체가...

럭셔리 럭셔리.. ;ㅁ; 



넓직한 로비.

가운데는 연못(?) 이 멋스럽다.

잠시 소파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방금까지 수영하고 와서

머리는 치렁치렁하고 역시 수영복 차림 ㅋㅋ

 

옆에는 알릴라 수리 내의 목욕용품들을 테스트 해볼수 있게 마련되어있다.

꽤 괜찮은 제품들이 많아서

욕심이 나더라는....

(여기는 모든 용품이 남성용, 여성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스파전에는 항상 이런

아이스 레몬 생강 꿀물(?) 을 주더라는..

정체를 알수 없지만,

시원하게 한잔 마시라는 의미인듯 ㅎㅎㅎ

(항상 발리 음식은 정체를 알수가 없당... ㅠ)



여기서는 오일도 선택이 가능하다

4가지의 오일중에 원하는 오일을 말하면

그 오일로 마사지를 해준다!



팔에 슥슥 발라가며 골랐다

 

ㅋㅋㅋ

 

향이 제법 괜찮다 ^^

 


스파 받는 내부 모습..

 

 

완전 럭셔리 하다..ㅠ

 

처음에 소금으로 발을 씻겨주고..

오일 마사지를 받은 후

저 커튼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면서..

저 안의 욕조에서 스파를 한다

 

스위스벨 리조트 스파와는

비교조차 불가!! ㅋㅋ



시원~하게 스파하고 나오면,

 

 

바로 앞에 역시 구입하라고 샾이 구성되어있다.

결국 립밤을 구입했다.

한번 입술에 발라보고는,

그 부드러움에 반해버렸어 ㅠㅠ



스파받고 점심 먹으러 식당으로 출발~

 

 

우린 마지막까지 해변을 고집... =ㅂ=



조금 늦은 식사라서 아무도 없다 ㅎㅎ

 

남들과는 다른 우리 -_-;

 


좀 멋있게 나왔다..

 

 

후후후



역시 등장하는 새우칩 ㅎㅎㅎ



시원한 아이스티!!

 


처음 등장한 닭고기 같은 음식..

 

닭을 잘게 찢어 놓았는데..

짜..다.. ㅋㅋㅋ



메인요리인듯한 닭 커리!!

 

이건... 맛있었다 ;ㅁ;

맛나게 먹었다는 ㅎㅎ

 



 과일과 아이스크림!

 

수박, 파파야, 사과, 망고스틴.. 정체모르는 과일...(사탕처럼 먹어야 맛있다 ㅋㅋ)

 



식사후엔 바닷가를 산책!

 

아아 그림이다..



해변 바로 안쪽에 선베드가 잔뜩~

 

오늘도 일광욕좀 해보기로 했다 ㅎㅎ



내가 좋아하는 발등사진 ㅋㅋㅋㅋㅋㅋㅋ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됬지만..

 

이날 날씨 정말 좋았다...

햇빛이 아주 그냥...

 

내 살을 태울듯이 이글이글 ㅎㅎ



우리 빌라 앞의 선베드에서,

 

선크림 잔뜩바르고 일광욕~~



바다를 바라보며...

뜨뜻~하게 일광욕!

추운 한국을 생각하며 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이렇게 잠이 들어버렸다;;;

잠시 졸았던건데..

이날 또 엄청 타버렸다는..... ㅠㅠ



ㅋㅋㅋ

우잉?!??!?!



모처럼 가져온 삼각대를 이용해서

셀프 커플 사진 도전 ㅋㅋㅋ

신나요~



거의 하루의 반은 물속에 있는 것 같다.... ㅎㅎ



이곳은 나름 해변에서의 승마가 유명하다고 한다.

물론 유료~

 

우리는 뭐..

사실 말타기는 재미 없을것 같아서

안탔다..

제주도에서 많이 탔잖아... ㅎㅎ

 


드디어 구름 별로 없는 날~

일몰 보러 해변으로 출동!!

 

빌라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해변이다.





오오오..

해가 지고있다..

아름다운 일몰 ㅠㅠ



해가 질랑 말랑!!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런게 멋있더라 ㅎ_ㅎ



해가 지고나서도 한참을 눈을 못뗐다..

어찌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ㅠㅠ

정말 하늘에서 저렇게 빛줄기가 나온다.

멋져멋져 ㅠㅠ

 

다시 빌라로 돌아오니..

우리의 로맨틱 디너를 위해서 직원분들이 세팅중이시다.

 

방해하지 않으려고 잠시 해변 산책~



그랬더니..

 

 

오늘 해변에서 누군가 디너를 예약한듯..

이런 멋진 테이블이....

;ㅁ;

 

전에도 말했듯이..

여기서 안되는건 없다.

해달라는대로 다 해준다고..

(메뉴판에 써있다 ㅋㅋㅋㅋ)

 

이렇게 해변에서 셰프의 특선 코스 요리도 먹을 수 있더라.

(대신 비싸징~ ㅋㅋ)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식사하면

정말 멋지긴 하겠다 ㅎ_ㅎ



저녁식사를 준비중인 레스토랑..

 

 

우린 오늘 저녁도 빌라에서 먹습니다 ㅎㅎ



오.. 메인 풀장 돌아서 빌라로 돌아가는 길에

여전히 보이는 저 테이블..

 

계속 눈길이 간다.

멋있어서 ㅎㅎ



우리 빌라로 돌아오니 쨘..

 

오.. 우리 테이블도 제법 멋져요~

꽃잎도 뿌려주시고..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옆에 캔들이 켜져있다.

이름하여

로맨틱 캔들 디너!!

(여행사에서 지어준 이름 -_-;)

 

우리도 바다가 보이니까 뭐.. ㅎㅎ



점점 어두워 지고 있다 ㅎㅎ

 


동양식과 서양식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발리까지 왔으니

인도네시아 식(?) 이던가

뭐를 골랐다 ㅋㅋㅋ

 

그랬더니...

역시 정체불명의 요리가 잔뜩 나왔다 ㅎㅎ

그래도 맛있게 냠냠~

 

 

 

하지만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록 디저트는 오지를 않고~

아무래도 다음날이 새해 이다보니

빌라에 행사가 많아서 직원들이 정말 바쁜 모양

다들 땀흘리며 뛰어다니시더라는..

 

모기가 무서운 우리들은,

결국 방안에서 디저트를 맞이했다 ㅎㅎ

 


아아..

 

 

해피 허니문!!!

감사합니다 ㅎㅎㅎ



이렇게 알릴라 수리에서의

 

 

두번째 밤이 지나간다 ㅠㅠ

 

그런데..

과도한 바닷바람과 에어콘 바람으로..

감기에 걸려버린 나는..

이날밤 고열로 끙끙 앓았다는 ㅠㅠ

 

아아 이때 아팠던것이 조금 아쉽지만,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아픈것 따위로 허니문을 망칠수 없다는 일념으로

알차게 놀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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