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기 2012 - 2. 아융강 래프팅, 몽키 포레스트 (스위스벨 리조트)

발리 신혼여행!

 

시작은 아융강 래프팅으로 시작.. ㅎ_ㅎ

이런건 또 언제 해보겠냐며...

야심차게 준비~

 

아무래도 래프팅하는 장면은 사진으로 남길 수 없었지만..

눈으로 다 담아왔다는 ㅠ_ㅠ

정말 멋지고~

신났다..

단지 ...

우리가 어쩌다가 맨 앞자리에 타는 바람에...

나뭇가지에 하도 맞아서 ㅎㅎ

정신이 없었다는 ㅠ_ㅠ

래프팅 준비중!!

아아 이런 헬멧 꼭 써야하나요? ㅠㅠ

그래도 쓰라면 씁니다 ㅎㅎ

준비끝!

재미있을것 같아요~!!! ㅎㅎ

준비장소에서 또 버스를 타고 산골산골로 계속 들어간다.

그러더니,

산속으로 계속 들어갑니다...

두근두근~!!

하품?!

어제 모기때문에 잘 못자기는 했지 ㅋㅋ

나무 진짜 크다.

난 무슨 정글에 들어온 듯....

드디어 래프팅 임박 ㅋㅋㅋ

저 위에서 사람들 계속 내려온다

아.. 마치 처음과 같지만,

지금 사실은 흠뻑 젖고 난 후...

중간 쉬는 매점에서!

근데 차이가 없어보이네...ㅎㅎㅎ

 

다른 이들은 맥주도 사먹고.. 과일도 사먹는데

우리는 깜빡하고 돈을 하나도 안가져오는 바람에..

쳐다보기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신혼부부를 보니 이런걸 꼭 하길래..

우리도 이런거 해야한다며 억지로 시킨 사진.

근데 나 표정 왜저래... ㅠ

래프팅이 끝나면,

바로 샤워장이 딸린 식당(?) 으로 안내를 해준다.

 

그리고..

래프팅 막판에 저 멀리서 누가 사진을 찍더구만...

역시 그 사진을 팔고있다.

ㅎㅎㅎ

 

이런데오면 꼭 사진을 사는 나...

어김없이 구매!

가격은 단돈 5만 루피아!

한화로 약 6천원 정도?

기념이잖아~~

ㅋㅋㅋ 재미있었다 ^^

원래 맨앞에 타고있었는데..

내가 하도 나뭇가지에 맞고 정신 못차려서..

쉬는시간 이후에 맨 뒤로 바꿔 타주셨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당이 널널~ 하다 ㅎㅎ

점심은 부페식!

발리식 여러가지 음식!

나는 특히 저 코코넛 양념에 볶음밥을 곁들여 먹는것이..

너무 맛있더라!

신랑님은 맛있다며 2그릇이나 산처럼 쌓아 드셨다는...

 

 

다음일정은 우붓 시내 투어!!

그중에 가까운 몽키 포레스트로 이동~

발리에서는 원숭이가 매우매우 신성한 동물이라던데...

요 숲 안에는 정말 원숭이가..

무지무지무지 많다.

 

니따말에 의하면,

나름 원숭이무리에도 북쪽 원숭이 남쪽 원숭이들이 있어서

경계를 넘어오면 싸움이 일어난다고 한다.

은근 원숭이 무서워 ㅠㅠ

아직까지는 무서워서 멀찍이서 포즈!!

용기내어 가까이 접근!

그러나 원숭이가 신랑님을 너무 싫어해 ㅠㅠ

이러고 나서 원숭이가 따귀 때렸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퍽!!

 

게다가 갑자기 비가 내려서 잠시 나무 밑에 숨어있었는데.

대왕 원숭이가 갑자기 캬악~~!!! 하고 겁줘서

우리는 허겁지겁 도망쳐 나왔다... ㅠㅠ

 

원숭이한테 환영 못받았아 ㅠㅠ

진짜 사방에 원숭이!!!

갑자기 원숭이들이 소리지르면서 한곳에 모여든다.

그럴땐 다들 오들오들...

은근히 난폭한 원숭이들 ㅠㅠ

 

 쌍둥이!

ㅋㅋㅋ 비슷하게 생겼다 다들..

엄마원숭이...

아기원숭이를 폭 감싸고 있다.

+_+

사실 여기 뭐라고 써진 줄 몰라요..

ㅋㅋㅋㅋㅋ

힌두교 사원 중 하나일 것 같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뭔가 더 먹고 싶다고 조르고 졸라

가이드 니따가 추천해준.

우붓 근처에서 유명하다는,

크리스피 덕! 가게로 출발~!

원래 관광지가 되기 전 발리는 농업국가였다고 한다.

요 식당에서는

밖으로 논이 보인다 ㅋㅋㅋㅋ

발리분위기 식당!

(발리분위기는 뭐징? ㅎㅎㅎ)

여기서 밥먹을때 거의 기본적으로 주는 새우칩(?)

니따가 말해주길,

사람들이 자꾸 밥먹기 전에 다 먹어버리는데,

원래 발리사람들은,

밥이랑 이 새우칩이랑 같이 먹는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ㅎㅎ

 

우리는 점심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시고렝(볶음밥 비슷..) 과, 크리스피 덕을 주문!!

ㅋㅋㅋ

오오 나는 요거 넘 맛있었다...

나시고렝~!!!

발리 볶음밥 같은건데...

사실 맛있는 볶음밥에 가깝당 ㅎㅎㅎ

안에 막 닭고기 들어있당 ㅎㅎ

 

크리스피 덕!

오리 튀김이라고 볼 수 있당.

우리는 오리는 무조건 좋아하기 때문에

맛나게 냠냠냠~

 

 

아아~ 배부른 배를 안고,

원래는 우붓 시내 구경을 했어야 하는데..

래프팅하고나니 피곤하기도 하고..

발리는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과감하게 패스!!!

 

근처의 특산품 마을로 들어가 관광 상품 마트로 들어가

각종 기념품들을 마구 구입!

 

나는 평소 라탄제품을 구입하고 싶었기 때문에

라탄 가방도 구입하고. ㅎ

ㅎㅎ 가게에서 사진 찍지 못하게 해서 사진으로는 안남아있지만,

신나게 쇼핑시간!

 

우리 나중에는 돈이 막 부족해서

신용카드 막 긁어 썼다는...

물건 안살줄 알았더니만,

사고 싶은거 너무 많다. ㅋㅋㅋㅋㅋㅋ

 

기념품은 나중에 한꺼번에 몰아서 포스팅해야지 ㅎㅎ

 

 

그러고 나니

또 저녁을 먹는다..

-_-;;;

하루종일 먹기만해!!

ㅋㅋㅋ

 

 

이번에는 고기를 준답니다.

어딜가도 되게 큰데로 데려간다 ㅋㅋ

으리으리한 레스트랑

삼겹살,, 돼지갈비,, 닭고기.. 등등 많이도 준다...

아유 배불러...

하지만 ...

 

남기지 않아요 ^^

다먹고 왔당 ㅎㅎㅎ

쌈싸주는 남편!

덥석 받아먹었겠지 ㅎㅋㅋㅋ

 

종일 피곤해서 이날도 쿨쿨 잠이 잘오더라는.

ㅋㅋㅋㅋㅋ

 

둘째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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